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59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59 호남(湖南)의 굳은 법성(法聖) 전주(全州) 백성(百姓)거느리고 장성(長城)을 멀리 쌓고 장수(長水)를 돌고 돌아 호남(湖南)의 곧고 바른 거룩한 정신(法聖)으로 온 백성(全州) 위하며, 만리장성(長城)을 쌓고, 긴 강(長水)으로 둘러막았다. 충의.. 호남기행 2014.03.31
금강은 흘러 군산항과 만난다 <군산 기행> 금강은 흘러 군산항과 만난다 군산은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반도의 대표적 수탈지다. 옥구농민항쟁이 그걸 증표하고, 군산에 남아있는 일제의 흔적이 또 그 상처다. 봄날이 깊어가는 2014년 3월 중순, 나그네는 군산을 찾았다. 먼저 근대역사박물관이 있는 군산내항 부둣가.. 나라 안 여행기 2014.03.29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58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58 장성(長城)을 멀리 쌓고 장수(長水)를 돌고 돌아 그렇다. 중국에는 만리장성이 있고, 고려에는 천리장성이 있었다. 그리고 호남에는 민초들을 지키는 삶의 울타리 장성(長城)이 있다. 그런데 이 호남의 장성은 과연 민초들을 잘 보호해주고 .. 호남기행 2014.03.25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57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57 ‘호남(湖南)의 굳은 법성(法聖) 전주(全州) 백성(百姓)거느리는’ 그 법성(法聖)과 법성(法性)이 온 백성(全州)을 편안케 하는 세상은 정녕 꿈일까? 헛된 꿈이든, 아니든 굴비고을 법성을 지나 전주에 이른다. 전주는 이름부터 넉넉한 고을이.. 호남기행 2014.03.18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56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56 호남(湖南)의 굳고 바른 거룩한 정신인 법성(法聖)으로 온 백성(全州)을 거느린다 법성포(法聖浦)는 굴비의 고장이다. 들머리인 법성포 삼거리에 이르면 온통 굴비를 파는 가게들이다. 마치 굴비들의 세상에 들어온 듯하다. 이 굴비왕국 법.. 호남기행 2014.03.04
神金生員傳 (終) 神金生員傳 (終) 從Book Cloud “흐으윽! 커어억컥!” 초터민이 눈물 콧물을 흘린다. “이 노마야! 그만 울어라. 니 노마가 우니 나도 눈물이 난다.” “신김생원님! 정말 이 은혜 닭골난망입니다. 저승 가서도 잊지 않겠습니다. 행여 하늘에서 꽃비오거든 저와 귀태도터가 신김생원님의 하해.. 짧은 이야기 2013.12.24
神金生員傳 22 神金生員傳 22 從Book Cloud “이거 보시오. 나한테 이래도 되는 거요?” 어디서 모기가 왱왱 거리는 그 왕 짜증나는 소리가 들렸다. 때는 바야흐로 2113년 철도사유화, 교육사유화 등 모든 걱가 운영을 사유화 특히 의료사유화로 지구상에 파리와 모기를 없애버렸다. 그렇게 까불세(KBS)와 종편.. 짧은 이야기 2013.12.21
神金生員傳 21 神金生員傳 21 從Book Cloud 간밤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셨나보다. 눈을 뜨니 머리가 깨질 듯하다. ‘아! 숙취에는 생 참복에 콩나물, 미나리 넣어 펄펄 끓인 복국이 그만이지만, 아쉬운 대로 그냥 고춧가루 풀고 참깨 솔솔 뿌린 콩나물국도 좋은데….’ 하지만 그건 백 년 전 세상의 일이니 우물.. 짧은 이야기 2013.12.19
神金生員傳 20 神金生員傳 20 從Book Cloud “할아버지! 대교이용법 익히러 나가신 뒤 소식이 끊겨서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 할아버지! 안녕해서 좋아요.” 학교에서 돌아온 손녀가 책가방을 내던지며 종북 신김생원의 품에 안겼다. “오냐! 고맙다. 걱정원의 걱정은 나라를 거덜내지만, 네 걱정은 이 .. 짧은 이야기 2013.12.15
神金生員傳 19 神金生員傳 19 從Book Cloud ‘귀태도터 5161번 암탉’에서 이름을 ‘전북려(全Book麗)’로 바꾼애와 촬영한 ‘가장 아름다운 그렙, 가장 뜨거운 그렙’ 이 두 편의 자랑스런 대한미쿡 창조경제 성동영상, 속세명 야동으로 종북 신김생원은 일약 돈폭탄을 맞았다. 그리하여 세계적 갑부의 반열.. 짧은 이야기 201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