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운서 출판기념회 축사하는 노동숙 남도문학 회장 축가를 부르는 성악가 유형민, 김제선 축가를 부르는 유아들의 합창 박은영 시낭송가의 축시 낭송 출판기념회의 주인공 동화작가 노운서 노운서의 작품세계 따뜻함이 묻어나는 삶과 소통의 세계 김 목 1. 노운서는 누구인가? 좋은 소리를 들으려면 많은 노력을 들여야 .. 문학마을 2010.12.19
청산도의 화가 청산도 남해의 짙푸른 아름다운 섬 슬로우 시티라고도 부른다. 그곳에서 김상일 화백이 학생들과 함께 바다와 섬을 그림으로 낚고 있다. 누가 그를 바다로 불렀을까? 그의 붓으로 생명을 얻는 꽃과 열매 이 풍진 세상에서 마음의 위안을 받는다. 나라 안 여행기 2010.12.09
김상일 화가가 사는 곳 이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화가 2009년 1월 눈이 참 예쁘게도 내린다. 펄펄 날리는가 하면 시나브르 춤을 추기도 한다. 무엇보다 꽁꽁 춥지 않고 이따금 눈구름 사이로 햇살이 환히 웃기도 한다. 모든 게 너희들 때문이야 값싸고 질 좋은 미국 쇠고기 먹여주려는데 촛불을 들다니? 거짓말 사기를 쳐서 20억.. 나라 안 여행기 2009.01.13
2008 가을 무등산 무등산은 호남의 명산이자, 광주의 어머니 산이다. 꼬맹이적 눈맞춤 산이요, 학교 다닐 적 소풍 산이다. 그리고 기쁠 때, 슬플 때, 그냥 심심할 때면 휘적휘적 찾아가는 산이다. 2009년 1월 1일 오랜 세월을 무등산 자락에서 살아오신 또 그런 세월을 살아오면서 친 형님처럼 되신 분과 저녁 술자리를 가.. 나라 안 여행기 2009.01.04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이슬랜드에 사시는 최경은 님의 아이슬랜드 풍경사진입니다.> 첫눈 첫눈이 내린다 지난 봄 저 산기슭에 새로 생긴 무덤 자그마한 봉분을 살포시 덮는다 저 무덤 누구냐 했더니 이승에 사랑을 남겨놓은 젊은 아낙이라 했다 시들면 꽃다발은 누가 가져다 놓느냐 했더니 젊은 남편의 눈물이라고 .. 시 2009.01.01
왜 재미 있을까요? 인생의 봄님이 쓴 글입니다. 재미있어서 올립니다. 2008/01/10 이 정도 스케일은 되어야 한다! 가이아 대터널 가이아 대터널 개괄 지구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본인은 가이아 대터널 공사를 5년 내에 완공시키고자 합니다. 가이아 대터널은 원래 행성에 있었던 구멍들을 연결하는 .. 교육 2008.12.22
눈물 유현초 설은주 선생님 힘 내세요. <욕시> 눈물 눈물 흘려 봤소? 자궁 밖으로 나올 때 무서운 꿈 꾸다가 넘어져서 팔, 무릎 껍질 벗겨질 때 돈 많은 놈에게 두들겨 맞고 흘렸제. 흘렸다고. 아따, 그런 것 말고. 그러면 이건 어쩌까? 배 고파서 내 속을 몰라줘 야속하고 서러워서 다 잡은 고기 놓쳐서 아.. 시 2008.12.19
지까짓거, 만원도 아까운 놈이 <욕시> 지까짓거, 만원도 아까운 놈이 지까짓거, 만원도 아까워 돈 자랑, 보석 자랑, 집 평수 자랑, 외제 차 자랑, 땅 자랑 새끼 자랑 , 마누라 자랑 자랑이란 자랑은 다 치는 놈이 모임에 나오면 만원만 더 쓰라 해도 벌벌 떠는 놈이 지까짓거, 만원도 아까워 남이 사는 술자리 기웃기웃 비싼 안주 이.. 시 2008.11.20
지우고 싶다 2008년 12월 19일 아침 영산강 사포나루에서 바라본 설산 <욕시> 지우고 싶다 미네르바 그가 마음에서 한국을 지운다고 했다. 마음을 지우는 건지 한국을 지우는 건지 첫눈이 흠뻑 내린 날 아침 설국의 기인 들길을 지나며 하얀 눈이 지운 세상을 보듬는다. 미네르바 그가 다시는 사랑하지 않을 산, .. 시 2008.11.19
이화명충 <욕시> 이화명충 이화명충 달빛에 고운 이화가 아니고 이화대학도 아닌 해충 벼멸구다 날개길이 22~34mm 백갈색 비늘로 덮인 머리 원뿔상으로 돌출된 이마 잘 생겼나? 암 뻔뻔하게 잘 났지. 어떤 인간들의 낯바닥이다. 유층으로 벼 그루터기나 볏짚에서 월동하고 번데기가 되었다가 5월 상순부터 나.. 시 200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