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민대학 박사 학위 yuji 기념 자축시>
논문 심사가 끝나기까지는
논문 심사가 끝나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굥가를 기다리고 있을 테요
논문심사가 괴수들이 알아서 기는 걸로 끝나는 날
나는 논문 심사를 끝낸 기쁨에 잠길 테요
8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폭탄주에 토리 보신탕으로 이빨 쑤시니
천지에 양두구육은 자취도 없어지고
토사구팽에 미치던 내 논문
눈 감고 야옹으로 결판났으니
검판새 날고 말면 그뿐,
내 논문 궁합도 코 큰 여, 입 큰 남
대머리 남, 주걱턱 여 있어
열두달을 그냥 도리도리 쩍벌입내다
논문 심사가 끝나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논명 여자대학 박사 논문 심사를
※ 혹시나가 역시나 라더니
이제 제 시심은 국민의 열화같은 성원으로 yuji 됐습니다.
역사상 가장 완벽한 창작 창조시인
‘처서가 오기 까지는’ 발표에
모든 sns 서버가 다운 되는 등
한국을 넘어 세계가 미친 열화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심 yuji의 열망은
두 번째 시를 쓸 수밖에 없도록
저를 백척간두로 내몰며 시심을 yuji 하였습니다.
어찌 국민을 이기겠습니까?
또다시 인류사와 문학사에 처음인
순수 순결 창작시를 올리오니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 8. 5
남어(남해어부) 삼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