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1/ 강원도 지역 산불이 가슴 아프오. 그런데 석열과 국민의암이 허언과 선동질로 이재민들의 가슴을 헤집으며 불난 집에 부채질하지요. 우리 민초들 가슴에 불을 지르는 것도 모자라 화마에 집과 생업을 잃은 그들 가슴에 대못을 박지요. 하루빨리 진화 수습 복구되길 빌지요.
노인 2/ ‘대통령이 직접 오면 일 수습도 빨라지고 복구도 빨라지고 위로가 될까 싶어 왔다’고 문 대통령이 화재 현장에 달려가 주민을 위로했지요. 세종대왕 이래 훌륭한 지도자 만나, 세계 10대 강국이 되었는데, 헐뜯기만 하는 국민의암과 석열이가 징그럽지요.
노인 1/ 정말 문 대통령과는 비교불가지요. 우리도 잠시 화재를 당한 이재민을 위해 하루빨리 수습되기를 기원합시다. (모두들 조용히 묵언한다)
노인 2/ 그런데 어제 일요일에 또 석열이가 유세하면서 막말과 난동으로 우덜 가슴에다 불을 질렀지요. 시민을 눈앞에 두고 ‘버르장머리 없는 이재명 썩은 패거리’라며 예절은 콧물도 없이 어퍼컷 날리며 욕설을 내뱉었지요? 석열 그마는 미국놈 가랑이 붙잡는 미친(米親)놈 더하기 뒈져서 관속에 있을 미친(尾櫬)놈이 분명하오. 지금 강원도에 불이나 가슴이 바짝바짝 타는데, 또 불을 질러요? 그 오살육시럴놈이! (화가 치밀어 얼굴이 벌게진다)
노인 2/ 맞아요. 의정부시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그 미쳐 뒈질 우라질 놈이 어퍼컷을 마구 날리며 지랄염병 떨었지요. 그놈이 우리 민초들 보고 개돼지라 했으니, 그런 망발난동을 부렸다고 칩시다. (목소리 더욱 커지고 얼굴도 더욱 달아오른다)
하지만 조선을 개국한 태조대왕님이 개돼지란 말이오? 동상 앞에서 그 어퍼컷 지랄발광을 해야겠어요? (씨근거리는 숨을 잠시 고른다)
상황이 이러하니, 전주 이씨는 물론 경주 이씨건 뭐건, 이씨 성 가진 분들은 그 싹 바가지 없이 미쳐서 팔짝 뛰는 놈에게 한 표도 줘서는 안 되오. 이걸 알고도 표를 준다면…. 성씨를 갈던지 썩열을 애비로 받들어야지요. 태조대왕 동상을 헐고 그놈 동상을 세우던지요. 에, 퉤퉤! (노인 1,2 몸을 부들부들 떨고, 말도 후들후들 떨린다)
젊은이 1/ 어르신! 진정하세요. 그 빌어먹을 개종자의 작태를 보며 저도 살이 떨렸지요. 저런 미치광이가 정권을 잡으면 우리 젊은이가 다시 화염병 들고 거리로 나가 보도블록도 깨겠구나 했지요.
젊은이 2/ 투표일이 가까울수록 그 미친놈 지랄발광이 심해지니, 그 병이 무슨 병인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전문가 말처럼 ‘빙하 타고 온 둘리병’인지, 아니면 신종 ‘코로나 변이종’인지, 가늠키 어렵지요.
김삿갓/ (조용히 듣고 있다가 시 읊고 표표히 사라진다)
갈 바람 스산하니 낙엽 지듯 떨어지는 표 석열이구나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날뛰는 고질병에 온갖 약 소용없구나
록피에 가로 왈짜도 부족, 미친 망아지(亡餓肢) 널 뛰구나
가는 안철수 깐다 협박, 철수로 까니, 까선 안 될 깐폭탄이구나
관심종자 석열이, 어버버 토론멍청, 깐폭탄에 최후발악이구나
이도 벼룩도 귀한데, 깐폭탄에 흡혈귀들 지랄로 자빠지구나
다 깨끗 처치하려면 투표 잘해야지, 일할 후보 일 번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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