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구름이거나 꽃잎이거나 5-1 (2) 김삿갓과 조선의 삶 1) 홍경래와 김삿갓 1836년 헌종 2년 김삿갓이 30세 때다. 방랑생활이 길어지면서 김삿갓의 문명도 세상에 조금씩 알려지던 때이다. 홍경래가 봉기를 일으킨 곳 평안도 가산군 다복동에 삿갓을 쓴 남루한 옷차림의 건장한 나그네가 찾아왔다. 그는 봉기군이 거병한 .. 나그네 시인 김삿갓 2012.11.08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26 호남 기행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26 병풍같이 두른 층층(層層) 산은 겹겹(益山)이 쌓여 있네. 만장운봉을 내려오니 아직도 층층산(層層山) 익산(益山)이다. 산(山)이 쌓인 건가? 이로움(益)이 쌓인 건가? 걸어만 다녀도 좋은 땅, 익산은 우리에게 이로운 일, 더할 것만 .. 호남기행 2012.11.05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기 7 7. 프놈바켄 이어 앙코르와트 유적지 쪽으로 다시 돌아와 서쪽 방향에 있는 언덕 위 프놈바켄 사원으로 갔다. 그 언덕 위 프놈바켄 사원에서는 앙코르의 유적과 밀림, 바라이 호수와 너른 초원을 둘러볼 수 있다고 했다. 날씨는 덥고 미열은 계속 되어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다시 오기 힘..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기 2012.10.30
흰구름이거나 꽃잎이거나 4-4 3)철종 임금 조선 제25대 왕 철종은 정조의 아우 은언군(恩彦君)의 손자다. 전계대원군(全溪大院君) 광(㼅)과 용성부대부인(龍城府大夫人) 염씨(廉氏)사이의 셋째 아들로 1831년 경행방(慶幸坊) 사제(私第)에서 태어났다. 이름은 변(昪) 초명은 원범(元範), 자는 도승(道升), 호는 대용.. 나그네 시인 김삿갓 2012.10.30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25-2 호남 기행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25-2 산들은 높이 솟아 구름 위에 떠있고(萬丈 雲峰), 병풍같이 두른 층층(層層) 산은 겹겹(益山)이 쌓여 있네. <이 양반 보고 싶다. 진중권, 조국 씨 등 덕분에 반 속풀이는 하지만.> 구름 위 고을 운봉! 마지막으로 이 역사의 현실.. 호남기행 2012.10.28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25-1 호남 기행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25-1 <지리산 천왕봉> 산들은 높이 솟아 구름 위에 떠있고(萬丈 雲峰), 병풍같이 두른 층층(層層) 산은 겹겹(益山)이 쌓여 있네. “만장 운봉이 높이 솟아, 층층한 익산이요.” 여기서 ‘높이 솟아’를 부를 때는 한껏 목청을 높여 .. 호남기행 2012.10.27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기 6 6. 앙코르 톰 802년 인도차이나 반도 북서부 프놈쿨렌에서 스스로를 ‘왕중의 왕’이라 칭한 자야바르만 2세가 앙코르 왕조를 열고 앙코르와트의 건축을 시작했다. 툰레사프 호수의 북쪽 지금의 시엔립 지역에 거대한 왕도를 세웠다. 하지만 화무십일홍이라. 흥이 있으면 망이 있듯 왕조..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기 2012.10.27
흰구름이거나 꽃잎이거나 4-3 2) 헌종 임금 <옛날 화순의 음식점에 자랑스레 걸린 사진. 옛 적벽의 아름다운 풍광> 헌종은 순조 27년인 1827년 7월 18일 창경궁 경춘전(景春殿)에서 태어났다. 조선 제 24대 왕으로 15년의 재위를 거쳐 1849에 승하하였다. 이름은 환(奐), 자는 문응(文應), 호는 원헌(元軒)이다. 일찍 운명한.. 나그네 시인 김삿갓 2012.10.27
흰구름이거나 꽃잎이거나 4-2 흰구름이거나 꽃잎이거나 4-1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오래 묵혔다 이어갑니다. 미흡하거나 작위적인 부분이 있으면 해량하세요. <삿갓 선생이 보았던 적벽의 모습. 오늘은 적벽의 사진을 올립니다> 1807년은 순조 통치 7년째로 삿갓 선생 김병연이 음력 3월 13일에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 나그네 시인 김삿갓 2012.10.25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기 5 5. 타프롬 <스펑나무> <스펑나무> <사진 찍는 곳> <영화 촬영이 있었다는 곳> <무상> <무심> <체 하지 말라> <전쟁의 상흔> 흰두교를 거쳐 이제 불교의 수호자임을 자처한 자야바르만 7세가 앙코르톰을 건설하기 전에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빌기 위해 세운 ..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기 201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