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1/ (멍하니 하늘 보며) 예전에 손가락에 장을 지진다는 놈이 있었지요. 한때 헌누리당 두목을 했던 이정현…. 그래서 그놈 국회의원 만들어준 동네에서는 장을 지질 가마솥까지 준비하고 기다렸다지요.
노인 2/ (역시 멍하니 하늘 보며) 안철순가, 간철순가, 그냥 철수인가 하는 철수 전문 간잽이 그놈은 윤석열 찍으면 손가락을 자른다더니, 냉큼 새벽 야합에 석열이 가랑이 밑으로 기어들어 갔지요. 살다살다 그렇게 변신하는 청계귀신은 첨 봤소. 핑계쟁이 이명박이 도시락 싸들고배워야겠습디다. 한국사의 부끄럽고 추한 기록으로 후세에 남을 거요.
노인 1/ 아, 맞는 말씀이오. 그런데 철수놈은 지가 손가락을 자른다는 게 아니고, 윤석열 찍은 유권자들이 손가락을 자를 거라고 했으니, 이정현이와 내용은 좀 다르지요.
노인 2/ 그러면 그 간잽이 안철수는 지 손가락은 안 자르고, 윤석열 찍은 유권자가 손가락을 자른다고요? 그러면 비뚤어진 입이지만 촐래는 바로 분 셈이네요?
노인 1/ 아? 그 입 비뚤어진 놈이 촐래는 제대로 불겠어요? 그놈 저승사자로 철판 두른 쌍판을 안 봤소? 지 생각이나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는 못된 버릇, 얍삽하고 비열한 음모이고 책동일뿐이지요.
노인 2/ 아무튼 그 쌍판에 철판 두른 더러운 자식 얘기는 그만합시다. 그 저승사자 쌍판대기 꼿꼿이 들고 다른 후보는 흠결, 저만 정직한 척, 절대로 철수도 하지 않고 과학대통령 되겠다던 티비 장면 생각하면 구토가 나오요. 윤석열 항문동에서 그놈 똥구녘이나 핥으며 쇠파리처럼 잘 먹고 잘 살라 합시다.
노인 1/ 그래요. 석열이 구둣발 꼬랑내를 맡던지, 똥구녁 방귀 냄새를 맡던지, 아예 쇠파리로 쇠똥 먹으며 살던지 지놈 맘대로 하겠지요. 제발 시민들 혈세, 피 빨아먹지만 않았으면 하지요.
노인 2/ 그래서 그 간나구에 대한 기록을 남기려고 ‘간잽이 안철수전’을 쓰겠다고 나선 소설가가 있다지요?
노인 1/ 나도 그말 들었지요. 소설속 인물이 될 깜냥도 아니지만, 그렇게라도 해놔야, 작은 단죄가 되겠지요. 또 세월이 흐르면 고전이 되어 후손들의 교훈서가 될거고요. 부끄럽지만요…. 쯧쯔쯔.
노인 2/ 이제 그 더러운 간나구 자식 얘기는 이걸로 종칩시다. 입 더러워지요. 카악, 퉤, 퉤! (거칠게 침을 뱉는다)
김삿갓/ (조용히 지켜보다가 시 읊고 표표히 사라진다)
이
썩을
죽어도
썩지않을
냄새나는놈
쇠파리같은놈
쇠등에서피빠는
창승부기미차천리
너같은놈을가리키는
사마천선생이사기에쓴
천리마꼬리에붙어간보는
천리마는늠름하기라도하지
쩍벌쭉벋구둣발에선제타격에
정치보복눈이벌건검찰공화국놈
항문동사는미치광이똥구녁에붙어
썩은생선냄새풍기는적당이되었다고
희희낙락으스대는꼴이가관을넘어처량타
애라이성씨준조상이부끄럽지않느냐안철수
간철수간잽이글로쓰기도부끄럽다가문의수치
잘먹고잘살아라네놈간나구짓역사에기록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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