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타리파-스페인
꼭 한 번 살아보고 싶은 도시 세비야를 떠나 지중해의 관문인 항구 도시 ‘타리파’로 향했다.
가는 길에 풍력발전기가 많이 보였다. 스페인의 풍력발전은 세계 최고의 기술, 수출품목이라 했다. 좋은 입지에 뒤따르는 최상의 능력, 지도력!
사(死)대강, 자원외교, 방위산업을 통칭하여 사자방! 그렇게 국력을 창조적(倀弔的)으로, 국내외 가리지 않고 말아먹었다. 그 쥐닭 무리들이 이런 걸 보고 배워야 하는데…. 하긴 먹을 콩 없는 일에 그들이 뭐땜시, 무삼 나서랴?
마침내 지중해가 보이고 산길을 돌아 지브로올터 해협을 건너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탕헤르 항구로 건너가는 타리파에 도착하였다.
타리파는 711년 무어인들의 침략 때, 타리파 장군이 이곳을 장악했고, 이를 기념하는 이름이라 했다.
또 성 앞의 동상은 1292년 무어인들을 몰아낸 카스티야의 왕 ‘산초 4세’고, 건너편 장군상은 이때 자식을 죽여 타리파를 지킨 ‘구즈만 엘 부에노’라 한다. 따라서 타리파를 감싸고 있는 성 이름도 구즈만성이다.
<타리파 가는 길의 풍력발전기>
<지중해의 관문 지브러올타 해협>
<타리파 항구>
<타리파 항구>
<산초 4세>
<구즈만 엘 부에노 장군>
<모로코 탕헤를 가는 배에서 바라본 타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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