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기행시 21 21. 다뉴브강의 노래 얀 자릭! 얀 팔라흐! 이제 그만 일어 나.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에서 온 몸이 숯덩이가 된 젊은이들 자유와 평화와 목숨을 바꾼 얀 자릭과 얀 팔라흐를 붙들고 펑펑 눈물을 쏟았다. 뛰어, 힘껏 뛰어! 폴란드 아유쉬비츠 수용소 나치의 가스실 앞에서 갑자기 고추도 불알도 잘려.. 나라 밖 여행기 2007.10.18
동유럽 기행시 17 17. 아름다운 일링카 헝가리의 꽃님이 일링카는 이름까지도 예쁜 아가씨라오 어느 날 마차시 왕 평민 옷을 입고 일링카를 만났지요 병석에 계신 부모님께 효성을 다하는 일링카 빚쟁이에게 마지막 재산인 밭까지 뺏기게 되었지요 아름다운 일링카여! 효성도 아름답구나 마을의 길 잃은 개들을 왕궁 앞.. 나라 밖 여행기 2007.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