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아름다운 일링카
헝가리의 꽃님이
일링카는 이름까지도 예쁜 아가씨라오
어느 날 마차시 왕
평민 옷을 입고 일링카를 만났지요
병석에 계신 부모님께 효성을 다하는
일링카
빚쟁이에게 마지막 재산인 밭까지
뺏기게 되었지요
아름다운 일링카여!
효성도 아름답구나
마을의 길 잃은 개들을
왕궁 앞으로 데려 오너라
아름다운 일링카의 효성에
감탄한 마차시 왕
귀족들이여! 그대들의 사냥개로
이 개를 사도록 하시오
일링카의 개를 귀족들에게 팔아줬지요
부자가 된 일링카
마지막 재산 빚쟁이가 빼앗아갈
밭을 지켰지요.
이웃 마을 욕심쟁이 전 재산을 털어
다른 마을 개들까지 모두 사가지고
마차시 왕을 찾아 갔지요
현명한 마차시 왕
욕심쟁이가 가져온 개를 사줬을까요?
부다왕궁의 옛 이야기를
청동분수로 만들어 세웠으니
사냥개를 거느리고
사냥터로 떠나는 마차시왕
아름다운 눈빛의 일링카
부다왕궁에 가면 언제든
마차시 왕과 일링카를 만날 수 있지요.
<마차시 왕과 일링카-일링카를 찾아보세요.>
<아름다운 다뉴브강>
<다뷰브강의 다리>
<혀 없는 사자가 지키는 가장 아름다운 세쳔 다리>
<강과 평지의 도시 부다페스트>
<오래 보아도 싫증나지 않는 풍경>
<아름다운 옛사랑을 오늘도 내일도 우리는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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