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41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41 창평(昌平)한 좋은 시절 무안(務安)을 일삼으니 태평(太平)한 좋은 세상이다. 그런데도 더욱 더 민초가 편안하도록 쉼 없이 노력하니 무안(務安) 고을이 바로 그곳이다. 하지만 현실은 어디 그런가? 세상사 아이러니다. 세상은 민초들의 바람.. 호남기행 2013.06.28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40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40 창평(昌平)한 좋은 시절 무안(務安)을 일삼으니 태평한 좋은 세상이니 편안하지 않을 소냐? 그렇다. 집집마다 울타리 걷고, 밥 지어 소쿠리에 담아 길가에 내놓는 세상이면, 누가 배를 곯고 남의 것에 욕심을 내겠는가? 허나 아흔 아홉 가진 .. 호남기행 2013.06.22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39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39 이초(異草)는 무주(茂朱)하고, 서기(瑞氣)는 영광(靈光)이라. 상서로운 서기가 아무 곳에나 서리겠는가? 훌륭한 성인의 머리 뒤에 후광이 서린 조형물이나 사진을 흔히 볼 수 있다. 그 동그란 빛의 테두리인 후광은 일종의 상징으로 꼭 눈에 .. 호남기행 2013.06.15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38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38 <오래 전 겨울, 덕유산. 한 장의 사진에 담긴 추억> 이초(異草)는 무주(茂朱)하고, 서기(瑞氣)는 영광(靈光)이라. 온갖 아름다운 꽃들, 이초(異草)가 피어 온 세상이 풍성하며 무주(茂朱)하니 선경(仙境)이 여기다. 서기(瑞氣)는 상서롭고 신.. 호남기행 2013.06.13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37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37 풍속은 화순(和順)이요, 인심은 함열(咸悅)이라. 흔히들 ‘인심은 천심이다’고 한다. ‘쌀독에서 인심 난다’고도 한다. 장흥 고을에 전해오는 옛 얘기가 있다. 어떤 부자가 쌀독을 집 앞에 내놓고, ‘누구든 가져가시오.’하고 대문에 글을.. 호남기행 2013.06.02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36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36 풍속은 화순(和順)이요, 인심은 함열(咸悅)이라. 미풍양속(美風良俗)이 넘쳐흐르니 세상은 평화(平和)롭고 하는 일마다 순탄(順坦)하다. 풍성한 인심(人心) 넘쳐흐르니 기쁨도 넘쳐(咸悅) 흐른다. 파릇파릇 돋는 새순만 보아도 힘이 솟는 봄이.. 호남기행 2013.05.10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35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35 나무나무 임실(任實)이요, 가지가지 옥과(玉果)로다. 가지가지마다 구슬 같은 과일이니 향기로운 보석이로다. 인간사 인연도 이리 아름다운 결실이면 오죽 좋으랴. 나무나무 임실이요 가지가지 옥과로다. 호남가를 들어보면 ‘나무나무 임~.. 호남기행 2013.04.26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34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34 나무나무 임실(任實)이요, 가지가지 옥과(玉果)로다 그렇다. 꽃이 벌 나비와 사랑을 이루고 열매(玉果)되니 나무나무 임실(任實)이라, 생의 환희 이보다 무얼 더 바라랴? 각색화초 무장한 무장고을을 둘러보고 이제 그 각색화초와 더불어 온.. 호남기행 2013.04.18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33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33 남원의 봄에 각색(各色)화초(花草) 무성(茂盛)하니 무장(茂長) 고을 아름답다 남원 땅 봄나들이를 마친 나그네는 이제 온갖 예쁜 꽃이 무성하게 피어나 향기를 품은 터 무장 고을을 찾아든다. 먼저 이 작은 고을 무장이 왜 호남가에 나오는 큰.. 호남기행 2013.04.14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32-2 <봄향기의 고을 남원 요천의 봄> <봄의 전령사인 능수버들> <사랑의 여신 춘향> <영원한 사랑의 상징 춘향 사당> <호남제일루 광한루>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32-2 남원(南原)에 봄이 들어 각색화초(各色花草) 무장(茂長)하니 나무나무 임실(任實).. 호남기행 201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