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1/ 하이야! 대선 토론에 그노마 석열이, 대장인가 항문 말고는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그놈, 좋은 말도 석자루 반인데, 주구장창 대장동, 항문동 지겨워요. 징그러워요. 노인 2/ 구시통에 머리 처박은 돼지처럼 써온 원고 읽는데, 내 젊을 때 같으면 당장 달려가 싸다귀를 올리겠습디다. 어휴! (두 노인 한숨 쉬는데 젊은이들 몰려온다) 젊은이 1/ 어제 마지막 대선 토론, 능력있는 후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후보에게 좋은 결과가 되었으면 해요. 젊은이 2/ 한마디로 이제 석열윤의 돌대가리 후안무치를 더 이상 안 보게 되었고, 다시는 보고 싶지도 않지요. 젊은이 3/ 아! 그 윤가? 이 후보에게 ‘기본소득 같은 보편 복지를 현금으로 하게 되면 1년에 연 100만 원씩 해도 50조 원이 들어가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