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그리고 황산과 항주 3 2013년 8월 13일, 역시 참새 소리에 잠을 깼다. 오늘은 성황각에서 바라보던 서호 유람선을 타는 날이다. 동파거사 소식 선생의 동상이 ‘어서 오게’ 하고 능수버들 늘어진 서호 입구에 서있었다. ‘산성박주불감음 권군차흡배중월(山城薄酒不堪飮, 劝君且吸杯中月)’ 산골의 멀건 술.. 나라 밖 여행기 2013.08.21
상해 그리고 황산과 항주 2 2013년 8월 12일, 중국내 소수민족인 산월족의 풍정원을 찾아 그들의 민속공연을 관람 했다. 소를 부의 가치로 여겼고, 머리카락이 길고 피부가 시커먼 여인이 미인이라는 그들은 지금도 옛 풍습을 지키며 살아간다고 한다. 이어 항주를 향해 3시간 반을 또 버스로 이동이다. 항주는 전단강.. 나라 밖 여행기 201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