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체스키크룸로프성 보리수나무 아메리카 원주민은 빙하기에 베링해를 건넌 아시아 북방민족이다. 인디언은 인도인들이 자기를 부르는 이름이다. 집시(Gypsy)는 서아시아와 유럽의 인도아리아계 유랑민족이다. ‘집시’를 비하어라 여겨 북인도에서 기원한 민족 이름인 롬인(Romani people)이라 한다. 이들도 나치 독일의 홀로코스트(1933~1945)에 가스학살 및 강제 노역으로 60~80만여 명이 죽었다.영국 작가 에밀리 브론테(1818~1848)도 소설 ‘폭풍의 언덕’에서 이들 롬인을 부랑아로 묘사했다. 인구 1천 40만 중 30여만 명의 롬인이 거주하는 체코에서도 1999년 10월 ‘수치의 벽 사건’이 있었다. 보헤미아 북부 산업도시인 ‘우스티나트라벰’의 시 의회는 롬인과 주민들을 분리 시킨다며 황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