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구름이거나 꽃잎이거나 6-3 3) 김안근 1786년(정조 10년)에 태어났으니 홍경래 난 당시 26세였다. 아버지의 후광으로 경기도 양주에서 노비를 부리며 부유한 생활을 하였으리라고 여겨진다. 매사에 큰 어려움 없이, 부족함 없이 생활했고, 병하, 병연 형제에게도 독선생을 붙여 글공부를 시킬 수 있었다. 홍경래난 이후.. 나그네 시인 김삿갓 201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