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구름이거나 꽃잎이거나 5-6 6) 조선의 지식인 과객 과객(科客)은 과거를 보러 오거나 보고 돌아가는 선비를 일컬었다. 그러나 과객(過客)은 말 그대로 지나가는 나그네이다. 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과거를 보러 오거나 보고 돌아가는 선비, 나라의 명이나 관청의 심부름으로 타지에 다녀오는 사람, 개인적인 일로 이웃.. 나그네 시인 김삿갓 201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