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재란 3

진주성 의충암 김천일 나무

진주성 의충암 김천일 나무 김천일이 수원부사를 지내고 고향인 나주에 있을 때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6월 1일 고경명 의병대장은 임란 최초의 의병을 일으킨 옥과의 유팽로와 함께 북상하여 7월 10일 금산전투에서 순절했다. 김천일도 6월 3일 나주에서 의병 300명과 함께 북상 길에 올랐다. 평소에 뼈마디가 저리는 병에 시달리던 김천일은 이날 ‘오늘 내가 칼을 차고 말을 타니 새처럼 날 것 같다’라며 의병의 용기를 북돋웠다.고려 시중 김취려의 14대손인 김천일은 대대로 전라도 창평현에 살았으나, 외가인 나주에서 1537년 1월 10일 태어났다. 그런데 태어난 다음 날 어머니를 잃고 7월에는 아버지마저 잃었다. 외가에서 자란 김천일은 외조모 서 씨가 돌아가시자, 초막을 짓고 3년간 시묘살이를 했다. 허약..

카테고리 없음 2024.09.28

김목 동화집 이순신길을 걷는 아이들

도서명 / 이순신 길을 걷는 아이들 저자/ 김 목, 정가/ 14,000, 출판사/ 현북스, 02) 3141-7277 발행/ 2022 책 소개 1597년 정유재란 때입니다. 모함을 받아 옥에 갇혀있던 이순신 장군은 다시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었지만 왜적과 맞서 싸울 병사도, 무기도, 식량도, 함선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백성들과 함께하면서 민심을 다독이고, 병사를 모으고, 식량을 얻고, 무기와 함선을 다시 모아 조선 수군을 재건하여 마침내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어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합니다. 구례에서 시작하여 곡성, 옥과, 석곡, 순천, 낙안, 조성, 득량, 보성, 회천, 장흥 회진, 해남에 이르는 500여km의 길이 바로 이순신의 수군재건 길이고 장군의 인품과 업적을 함께할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