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28-3 김제만경을 금만평야라 하고 ‘징게맹개 외배미들’이라 일컫기도 한다. 예전에는 지역에 따라 논이나 밭을 2백평(660㎡) 또는 4백평(1320㎡) 등으로 나누어 한마지기 또는 한배미라 했다. 기억으로 죽산에서는 4백평을 한배미라 했지 않을까 싶다. 그러니까 징게맹게(김제만경) 외배미들(.. 호남기행 2012.11.18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28-2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28-2 심포리 1004번지, 만경강 하류에서 서해를 내려다보는 망해사(望海寺)는 642년(백제 의자왕 2년)에 부설거사가 창건하고 754년(경덕왕 13년)에 당나라 중도법사가 중창했다 한다. 두 그루의 아름드리 팽나무가 수문장처럼 지키고 있는 낙서전(.. 호남기행 2012.11.17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28-1 호남 기행 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28 백리 담양을 흐르는 물은 굽이굽이 만 이랑(만경) 물결인데 담양을 지나 굽이굽이 흐르니 마침내 만 이랑의 물결이다. 끝없는 지평선의 고을, 드넓게 트인 땅, 생명을 살리는 너른 땅인 광활면(廣活面)을 품은 만경에 이른다. 2012.. 호남기행 201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