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물 그때다. “애들아 왜 그러느냐? 어디 아프냐?” 나이를 잘 알아볼 수 없는 아주머니였다. 어찌 보면 할머니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젊은 여자 같기도 했다. “예! 친구가 배가 아파요.” “자, 내 등에 업히렴.” 아주머니가 수남이를 업었다. “우리 집으로 가자.” 수남이를 업은 아.. 동화 황금물 201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