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꽃 섬 화화도 아래 꽃 섬 화화도 하화도! ‘아래 꽃 섬’이라고 할 수도 있으니, ‘하화도(下花島)’라는 이름이 낯설게 느껴진다. 화도(花島)를 화도(化盜), 화도(火刀)로 생각할 수도 있을 테고 말이다. 사명대사가 임란 뒤 포로구출을 위해 왜국에 갔을 때다. 왜왕은 대사를 큰 무쇠막에 넣고 숯불을 .. 나라 안 여행기 2015.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