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가(湖南歌), 호남시(湖南詩)를 따라서 · 30-2 잠시 능주의 옛날로 돌아간다. 바다를 바라보는 능주의 들과 강은 수렵, 어로, 채취, 농경 등 고대인들에게 천혜의 삶터였으리라. 능주가 바다와 접했다는 것은 오늘의 우리에게는 믿기지 않은 일이기에 화순, 능주의 옛 지명을 살펴본다. 백제 때 화순을 잉리아현(仍利阿縣), 해빈현(海濱.. 호남기행 201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