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눈에 띄는 광고가 있다. ‘앞으로 제대로 심는다. 나의 머리를 위해, 이재명’ 그리고 이를 페러디한 ‘이재명을 뽑는다고요? 이재명은 심는 겁니다.’라는 것도 있다. 지난 1월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탈모치료제를 건강보험에 적용시키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산하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에서 수렴한 국민의견 중 하나이다. 그리고 이 후보가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탈모인들은 ‘선거 안하려 했는데 내 심정을 알아주는 후보가 있는 걸 알았다.’거나 ‘믿어보겠다’며 ‘이재명은 뽑는게 아니라 심는다’는 열띤 호응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에 대해 반론도 만만치 않다. 포퓰리즘이라느니,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 재정파탄이 온다느니, 미용, 성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