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기행시 18 18. 다뉴브 다뉴브! 그 이름이 물결소리처럼 아름답고 이름만큼 아름다운 강이다. 화려하지도, 반짝거리지도 않는데 그 은은한 불빛이 다뉴브 강물을 만나니 불꽃의 폭포가 되고 폭죽이 된다. 행운이다 눈썹달이 다뉴브강 위로 수줍게 얼굴을 내밀어 다뉴브에 걸린 가장 아름다운 세쳔다리에서 기다리.. 나라 밖 여행기 200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