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안으니 2010. 12. 14 <시> 끌어안으니 김 목 워따, 오메! 내 강아지야! 할머니 품에 안기면 난 강아지가 되었다. 힘 센 그 녀석에게 두들겨 맞으며 코피 터질 때 청자 기와집 사는 그 녀석은 옆에서 과자 먹으며 히죽히죽 웃기까지 하면서 약 올렸다 눈물 훔치며 돌아오는 길 돌부리에 걸려…. 무릎에 핀 붉은 .. 시 201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