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아! 419 4. 아! 419 엘리엇 선배가 누누이 말했다. 잔인한 달, 4월이다. 말해 뭐하랴! 우리에게 2014년 4월 16일은 기억하기조차 부끄럽고 슬픈 날이다. 어린 학생들을 포함 3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바닷물에 죽어가는 걸 속수무책 지켜보았던 날이다. 사람이라는 긍지나 자부심마저 송두리째 앗아간 날.. 세월기행 201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