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서 쓰는 이야기 (24) ‘강정이고 뭐고 없애버려. 돈이 좋은 거여. 돈만 생각해.’ 이건 쥐와 닭의 아침밥이었다. 평화는 무슨? 인권은 무슨? 다 갈아 엎어버려.’ 이건 쥐와 닭의 점심밥이었다. 그렇게 밥 먹듯이 사람들을 쫓아다니며 이간질하고 부추겼다. 하지만 신부님의 옷자락도 건드릴 수 없었다. 아무리.. 걸으면서 쓰는 이야기 201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