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金生員傳 2 神金生員傳 2 Cloud W K 아직 컴컴한 거 보니 새벽이다. 비가 오는 모양이다. 것도 뇌성과 함께다. 눈을 감아도 번쩍하는 번갯불에 눈이 시리고 곧바로 하늘을 찢는 소리가 귀청도 찢는다. 눈을 뜰까 말까 신김생원은 망설였다. 어제 일은 꿈일 거다. 서천 한산의 소곡주 한병 마시고 잠들었을.. 짧은 이야기 201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