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 어제 하루 쉬었더니 몸이 날아갈 듯 하구나(헛둘 헛둘 손체조를 한다)이때 윤석열이가 제주도에 다녀왔다는 뉴스 나온다.(그걸 듣고 김삿갓 시를 읊는다) 애절양 남편 둔 애처로운 젊은 아낙 애를 끊는 통곡 소리 절로 절로 산절로 수절로 만사 절로가 아니구나 양심에 털만 난 게 아니라, 건진법사 주술 건희술사 점괘란 게 피눈물 나는 백성 보면 실실 웃어 눙치고 생까고 억까라이니 낫을 묶은 죽창, 앉으면 백산이요 서면 죽산 잊었는가 백성은 바다이니 배를 띄우기도 하고 침몰도 시키느니라 성벽이 아무리 높아도, 길어도 초로인생 *메멘토 모리 잊지 말라 *메멘토 모리/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 또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라틴어. 로마시절 원정에서 승전한 장군의 시가 행진 때, 노예를 시켜 행렬을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