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사랑 나합 2. 이서구 1 2. 이서구 1 “그렇다네. 혹시 이승에서 이서구란 이름을 들어봤나?” “이서구요?” “그렇네.” 내가 이서구를 왜 모를까? 시도 때도 없이 막걸리 잔에 흥이 오르면 서투른 소리지만 호남가를 흥얼거리지 않았던가? 바로 그 호남가를 지은 분으로 알려진 분이 이서구 아닌가? “알다마다.. 소설 여름 사랑 나합 2016.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