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캐러 가느니, 화순 옹성산으로 약 캐러 가느니, 화순 옹성산으로 2011년 4월 13일 옹성산을 찾으니, 바람도 따사롭다. 옹성산 항아리에 바위옷은 여전하고, 진달래는 붉다. 현호색, 산괴불주머니, 산자고, 제비꽃, 보춘화가 바쁠 것도 서두를 것도 없는 나그네를 반긴다. 천길 벼랑에 소나무가 의젓하고, 적벽강이 휘돌며 낯익은 지도 한.. 나라 안 여행기 201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