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 동화집 2

김목 동화집 도깨비 장난일까?

동화작가 김목 씨의 동화집 ‘도깨비 장난일까?’(도서출판 고향)가 출간되었다. 1975년 중앙일보 소년중앙 문학상(동화), 광주일보 신춘문예(시), 1980년에 어린이해기념 동화공모에 당선하였고, 전남문학상, 덕암문학상 등을 받은 김목 씨는 그동안 동화집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샌프란시스코 바다 이야기’, ‘이순신 길을 걷는 아이들’을 비롯하여 시집 ‘누렁이’ 연구집 ‘흰 구름이거나 꽃잎이거나(김삿갓)’와 ‘여성, 위험하거나 위대하거나’, ‘여성, 존귀하거나 존경받거나’ 등 여러 권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노래하는 동화집이라는 부제가 붙은 도깨비 장난일까? 에는 모두 다섯 편의 동화가 실려있는데, 동요의 가락처럼 문장에 운율이 있어 읽기에 참 편하다. 작가는 ‘세상은 보는 만큼 보이고 더 자세..

김 목 동화집 샌프란시스코 바다 이야기

동화의 재미와 생태환경의 중요성 여행지의 풍물과 삶의 모습 등을 알 수 있는 동화작가 김목 선생님의 기행 동화집 ‘샌프란시스코 바다 이야기’(도서출판 고향)가 최근 출간됐다. 저자는 1975년 중편 동화로 문학상을 받고, 시로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작가로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위대한 전쟁’ 등 20여 권의 시집과 동화집을, 그리고 지난해에는 한국가사문학관에서 발간한 가사동화집 ‘떡보는 떡만 주면’을 펴낸 바 있다. 이번에 펴낸 ‘샌프란시스코 바다 이야기’는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한 외국 생태기행동화집으로 외국 여행이 잦은 오늘날, 다른 나라의 생태환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의 이야기로, 세계화의 시대적 조류를 반영했다. 또 우리와 다른 생태환경에서 살아가는 동식물들의 모습과 자연환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