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서 쓰는 이야기 (32) 창칼을 움켜 쥔 병사들이 사군부로 들어가고 있었다. “어떻게 계백 장군을 알아보지?” “글쎄…. 아아, 참! 이러면 어떨까? 여기에 쥐와 닭이 왔다 했지? 설문대 할망이 주신 약초와 부싯돌로 그것들이 어디 있는 지 살펴보자. 그러면 계백 장군이 어디 계시는지를 알 수 있지 않겠어?” .. 걸으면서 쓰는 이야기 201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