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그리스, 터키 여행기 41 37. 이스탄불, 둘째 날-1월 27일 오후 이스탄불이여 안녕! 가득찬 정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궁전, 돌마 바흐체는 이름처럼 정원이 아름다웠다. 보스프로스 해협의 넘실대는 푸른 파도, 날개 짓 하는 갈매기 떼가 또 한 폭의 그림이었다. 서둘러 사진을 찍고 밖으로 나오니 어둠이 내린다. 이제 공항으로 이.. 나라 밖 여행기 2008.08.11
이집트, 그리스, 터키 여행기 40 36. 이스탄불, 둘째 날-1월 27일 오후 돌마 바흐체 궁전 이곳 돌마 바흐체 궁전은 1943년에 건축을 시작해 13년만인 1956년에 완공을 한 오스만 터키를 망국으로 끌고간 궁전이라고 했다. 경복궁을 짓고 재정파탄으로 조선이 휘청거린 것과 비슷한 결과였나 보다. 돌마 바흐체는 세계 최초의 수세식 화장실.. 나라 밖 여행기 2008.08.04
이집트, 그리스, 터키 여행기 39 35. 이스탄불, 둘째 날-1월 27일 오후 보스프로스 해협 보스프로스 해협은 아시아와 유럽을 나누는 물길이며, 동시에 두 대륙을 잇는 가교였다. 길이가 32Km 폭은 들쭉 날쭉이지만 2Km정도이고 좁은 곳은 700m, 맑고 푸른 파도와 갈매기, 언덕을 따라 숲과 어울린 건물들이 아름다웠다. 3백명은 탈만큼 커다.. 나라 밖 여행기 2008.07.28
이집트, 그리스, 터키 여행기 37 33. 이스탄불, 첫날-1월 26일 오후, 그랜드바자르 지하 물저장고에서 메두사와 작별을 하고 밖으로 나오니, 겨울 날씨라 제법 쌀쌀하다. ‘비둘라야! 비둘라야!’ 옥수수를 구워놓고 손님을 부른다. 먹음직스럽다. 한국 관광객을 위한 군옥수수인지, 터키인들도 군옥수수를 좋아하는지 알 길은 없었지만.. 나라 밖 여행기 2008.07.13
이집트, 그리스, 터키 여행기 36 32. 이스탄불, 첫날-1월 26일 오후, 지하물 저장고 이어 히포드람 광장의 지척에 있는 물 지하저장고를 향해 가는데 첨성대 비슷한 구조물과 표지석이 있었다. 표지석은 이정표 돌이고, 첨성대 형태의 구조물은 물 지하저장고의 가스분출구라고 했다. 물 지하저장고는 70×140m로 8만톤의 물을 저장할 수 .. 나라 밖 여행기 2008.07.06
이집트, 그리스, 터키 여행기 32 28. 이스탄불을 향하여-1월 25일 오후 겔리보르 항구에서 점심을 먹고 이스탄불을 향해 출발하였다. 지형적인 여건 때문에 이스탄불 가는 길이 잠시 에게해를 왼쪽에 두더니, 어느덧 바다가 바뀌었다. 이제 풍선처럼 둥글게 부푼 모양의 말마라 바다를 오른쪽으로 두고 버스는 달리고 또 달린다. 지루한.. 나라 밖 여행기 2008.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