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시인 김삿갓

김삿갓 세태 방랑기 12

운당 2025. 3. 31. 06:58

12. 첫 번째 경책 송왈頌曰

 

김삿갓 / (읊는다)

풀뿔리 나무열매로 주린 배 달래 조상님이 세운 나라

송낙과 풀옷으로 몸 가려 추위도 버티고

산두루미와 푸른 구름 벗삼아 안빈낙도했건만

헌법재판소는 높은 산이고 깊은 골인가 시간만 좀먹네

내란수괴 윤가는 지가와 심가놈이 탈출감옥 시키고

한덕수 딸랭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최선 다한다며

마은혁 재판과 임명엔 눈알만 떼굴떼굴

이놈 나라가 윤가 한가 마누라 주술국인가 내란국인가

무섭고 두려워 미친 듯 짖어만 대는 내란힘당 개소리에

잠마저 못 자는 내란성 두통과 소화불량

! 천불이 난다. 산불마저 화탕지옥이다.

頌曰

菜根木莫慰飢膓 松落草衣遮色身

野鶴靑雲爲伴侶 高岑幽谷度殘年

 

젊은이 1/ (시조 읊는다)

한가 귀신 씨나락에 탄핵도 어절시구 마누라 염병소리

덕구 도그 보신탕 재료인데 꼴뚜기 대가리가 희한쿠나

수작 인생 한방 훅 낫살 쳐먹어 굥거니 졸개노릇 추태로다

젊은이 2/ (시조 읊는다)

외교가 애교더냐 조쟁이 태운 열이 썩열과 같구나

교태로 딸랑딸랑 심가노마 꼭두각시냐 딸래미 지키는 대변이냐

부지깽이로 똥구녁에 불알 쑤셔널 외교왜교애교부 내시놈들

중년 / (시조 읊는다)

내이에미씨부러얼은 양반이 욕을 못해 하는 씨부렁이다

란동 부린 놈들이 적반하장 지랄발광 하는 탱이다

당뇨합병증 내란의 짐당 국개지미십당(鞫疥至未十戇)이구나